뭉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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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6:00
[장애인편의]
뭉티기
뭉티기는 1950년대 ‘너구리’ 가 자리잡고 있었던 향촌동 골목 속에서 피어났다. 뭉티기는 소 뒷다리 안쪽 허벅지 부위의 처지개살과 함박살을 주로 사용한다. 뭉티기란 명칭이 붙기 전에는 그저 생고기로 불렸는데 너구리에서는 처음에는 지금과 달리 생고기를 다이아몬드 형으로 두껍게 썰어 내놓았다. 단골들은 이 생고기를 ‘뭉텅 썰어낸 고기’라고 해서 ‘뭉티기’로 불렀고, 이것이 오늘의 뭉티기의 시작이었다. 참기름, 마늘, 빻은 고춧가루에 조선간장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내놓는 소스는 뭉티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이다.
수정 : 2023.08.08
출처 : 대구관광안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