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강 십리대밭 '무장애 관광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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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11:00
울산 중구, 태화강 십리대밭 '무장애 관광지'조성
휠체어 진입 데크 설치, 진입로변 경사도 조정 등 컨설팅
등록: 2017-05-22 20:31:20
19일 십리대밭을 찾아 컨설팅을 진행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 컨설팅단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중구청>
(울산=포커스뉴스) 울산 중구가 태화강 십리대밭을 무장애 관광지인 ‘열린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중구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열린관광지 컨설팅단이 십리대밭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열린관광지 사업범위를 십리대밭 오산광장에서 죽림욕장까지로 축소하고, 만회정과 죽림욕장, 오산연못 등 3곳을 주요 거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인근 장애인 화장실 내부와 경사 진입로의 불편사항, 오산광장에서 만회정까지 가파른 경사 등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개선책을 논의했다.
중구는 휠체어 진입 데크 설치, 진입로변 경사도 조정, 촉지∙음성 안내장치 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을 정비해 모든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관광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국비 1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3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컨설팅을 통해 최종 사업안이 확정되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진 기자 josj0327@focus.kr
출처 : 포커스뉴스
원문보기 :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52200175129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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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십리대밭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을 위해 경사로 수정하고
보수사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제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니깐
그 후에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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