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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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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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1972년부터 ‘재활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되어오던 날이 1981년 이후 ‘장애인의 날’로 변경 운영되고 있죠.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노약자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추구하는 개념인 ‘배리어-프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Barrier + free,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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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란, 장벽을 뜻하는 ‘barrier’와 자유를 뜻하는 ‘free’가 합쳐진 용어로 장애인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고자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건축 분야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고령자나 장애인도 다니기 좋도록 주택이나 공공시설의 문턱을 없애자는데서 시작된 것이지요.

마음의 벽까지 허물자, 배리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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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는 일본, 스웨덴, 미국 등 선진국을 기반으로 확산되어왔습니다. 스웨덴에서는 1975년 주택법을 개정하며 신축 주택에 전면적으로 적용되었고, 일본에서도 일반적인 용어로 정착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이후, 건축이나 도로·공공시설 외에도 자격·시험 등을 제한하는 제도적·법률적 장벽을 없애는 개념으로 적용되었고, 현재는 장애인이나 노인에 대해 사회가 가지는 차별과 편견 등 마음의 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도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 무장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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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로써 통행을 방해하는 턱이나 웅덩이를 없애고 데크로드를 설치한 길이 있습니다. 무장애 길이라고 하는데요,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길로써 접근로를 유효 폭 1.2m 이상 경사 4.76도 이하로 만든 길이죠.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무장애 길에 대한 정보는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탈’내 ‘쉽게 걷는 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탈 > http://www.koreatrails.or.kr/

장애인에 대한 처우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비장애인들에게는 일반적이고 쉬운 일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접근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문턱, 길가의 턱 등이 그렇죠!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에서 이뤄질 수 있는 배리어-프리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에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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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4일에서 17일까지 4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서 <휠체어로 즐기는 대구관광>은 무장애 여행(Barrier Free tour)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OX퀴즈를 통해 배리어프리의 뜻을 박람회 관람객에게 알려드리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지칭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오는 23일 상영할 계획이구요.

지난 20일에는 배리어프리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2016 열린 관광지 5곳이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배리어프리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의 사회적 약자만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닙니다.

장애인이 편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편하고, 유모차를 끌고가는 영유아 동반가족도 편합니다.

비장애인도 더 편하겠지요. 

배리어프리 대구, 배리어프리 대한민국이 되는 날을 기대합니다.

-휠체어로 즐기는 대구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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