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구로 떠나요] 도시철도·자동차로 달구벌 100배 즐기기 … 여행 안내서 챙기세요

운영자 0 390 2018.10.05 11:13

[가을, 대구로 떠나요] 도시철도·자동차로 달구벌 100배 즐기기 … 여행 안내서 챙기세요

입력 2018.10.05 00:02 |

대구를 막상 여행하려고 결심했다고 해도, 어디를 봐야할지 막막하다. 블로그를 검색하거나, 지인에게 물어보는 정도가 전부다. 손쉽게 구석구석 둘러보는 여행정보를 얻을 수 없을까. 대구시가 가족여행객. ‘배낭족’을 위한 이색 여행 책자 두권을 내놨다. 도시철도와 자동차를 이용해 대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방법을 상세히 담은 안내서들이다.

대구시가 대구 여행객을 위해 만든 두 권의 안내 책자. 구석구석까지 자세한 정보가 담겼다. [사진 대구시]

대구시, 관광책자 무료 다운로드

『도시철도로 떠나는 대구 이야기 여행』

도시철도 1, 2, 3호선 주변의 관광 명소를 상세히 담았다. 1호선의 경우 대곡·안지랑·중앙로·아양교역 주변이 소개돼 있다. 대곡역 인근의 대구수목원과 마비정 벽화마을, 남평문씨세거지인 인흥마을 등이다. 대구시 쓰레기처리장 위에 흙을 덮고 만든 대구수목원, 말과 관련된 마비정(馬飛亭) 마을의 유래를 상세하게 기술했다. 안지랑역 주변의 앞산카페거리·안지랑곱창거리·앞산전망대 등의 명소도 사진과 함께 실었다. 중앙로역에서 내려 가볼만한 곳으로는 향촌문화관·대구근대역사관·경상감영 등을, 아양교역 주변으로는 아양기찻길·불로동고분군·DTC 섬유박물관 등을 들었다. 2호선은 대실·계명대역 주변의 디아크·계명대 한학촌 등이, 두류역 주변의 두류공원·이월드·83타워가 실렸다. 모노레일인 3호선의 경우 서문시장·달성공원·대구향교·남산동 가톨릭타운·수성못 등을 명소로 안내하고 있다. 전문 여행 작가가 관광명소에 얽힌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해 단순한 여행 안내서 이상이다. 도시철도 역과 주변 관광지의 지도를 싣고 맛집을 함께 소개했다. 역에서 나와 이용할 버스 노선도 실어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이 책자를 전국 주요 여행사와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대구관광 홈페이지에도 올렸다. 누구나 다운받아 여행 안내서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

190쪽 분량의 관광 안내서다. 특히 가족 단위로 대구를 1박 2일 여행한다면 필수로 이 책자를 찾아봐야겠다. 책은 9개 여행 테마로 구성돼 있다. 도심 속 시골 여행(사문진 나루터), 특별한 레포츠 여행(대구사격장) 등이다. 책 속엔 대구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그림지도도 담겨 있다. 사진작가들의 여행지 사진도 있다. 구지오토캠핑장, 비슬산 자연휴양림 등 가족형 숙박시설과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 동화사 사찰음식 체험 등 체험 행사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대구관광홈페이지에 올렸다.　

김윤호 기자

출처 : 중앙일보

원문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3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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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는

'배낭족'을 위한 이색 여행 책자

두권을 정리하여 발간하였습니다.

[도시철도로 떠나는 대구 이야기 여행]은

도시철도 1, 2, 3호선

주변의 관광 명소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으며,

[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은

총 9개 여행 테마로

대구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주변의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그림지도도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사찰음식 체험, 안전체험 등

체험 행사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대구관광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구의 이색 여행을 통해서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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