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관광객 꼭 가봐야 할 ‘핫 스팟’ 선정

운영자 0 257 2018.07.04 13:07

울진, 관광객 꼭 가봐야 할 ‘핫 스팟’ 선정

망양정ㆍ구산 등 해수욕장 7곳

왕피천ㆍ백암 신선계곡도 추천

주철우 기자 / gsm333@hanmail.net 입력 : 2018년 07월 04일

[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 울진군은 7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청정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여름관광 '핫 스팟(hot spot)'을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여름관광 '핫 스팟'은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다와 푸른 계곡, 숲을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울진군 소재 7개 해수욕장(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나곡, 후정, 봉평, 후포)들은 완만한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눈부신 백사장과 동해안 특유의 만경창파에 넘실대는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여름관광지이다.

아울러 모든 해수욕장이 동해안 7번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진의 해수욕장은 오는 7일 우거진 송림으로 둘러싸인 구산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3일 전면 개장한다.

또한 뛰어난 자연환경 및 경관 자원으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는 왕피천 계곡과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고 천연기암절벽과 뛰어난 경치의 용소를 비롯해 계곡 곳곳에 여러 개의 담이 있는 백암 신선계곡도 여름 추천 관광지이다.

아홉골이 합쳐져서 흐른다 해 구수곡이라 불리며, 수원이 풍부하고 전혀 오염되지 않은 구수곡 계곡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덕구계곡은 온천이 용출되는 탓에 계곡에 들어서면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덕구계곡의 금문교, 노르망디교, 트리니티교 등 12개의 세계 유명다리를 본떠 만든 교량은 또 다른 볼거리이며, 온천탕 옆으로 휴식 겸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수 족탕이 있다.

한국의 그랜드캐넌이라 불리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던 불영사 일대 계곡 등도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금강송 숲길은 수백년된 금강소나무의 피톤치드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으면 바다와 계곡과 다른 시원함을 줄 것이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여름철 청정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울진으로 올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며 “울진을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상가바가지요금, 불친절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철우 기자 / gsm333@hanmail.net

출처 : 경상매일신문

원문보기 :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212801&part_idx=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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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7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다와 푸른 계곡 등을 선정하였습니다.

울진군 소재 7개

해수욕장과 눈부신 백사장,

그리고 동해안 특유의 만경창파에

넘실대는 파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진은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동해안 7번국도변에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시원한 바다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울진군 인근

해수욕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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