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땅 속으로…제주 동굴 관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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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땅 속으로…제주 동굴 관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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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땅 속으로…제주 동굴 관광 ‘인기’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2017-08-07 17:32 송고 | 2017-08-07 18:46 최종수정 

절기상 입추(立秋)이자 전국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7일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동굴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만장굴의 온도는 15~18도로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와~ 시원해, 여긴 벌써 겨울이야”

절기상 입추(立秋)이자 제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7일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표소에서 10여 m쯤 내려가면 만장굴 입구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동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바람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날 만장굴 외부 온도는 34.3도로 폭염의 날씨를 보였지만 만장굴의 내부 온도는 18.8도를 기록하면서 완전히 딴 세상을 연출했다.

반팔과 반바지 차림의 관광객들은 외부와 15도 이상의 온도차가 나는 만장굴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생각지 못한 한기에 몸을 움츠리기도 했다.

만장굴 기온을 사전에 알고 있던 일부 관광객들은 여벌옷을 입어가면서 동굴의 한기로 한여름의 폭염을 날려버리기도 했다.

아들과 함께 경기도 하남에서 만장굴을 찾은 김원탁씨(60)는 “밖은 폭염인데 동굴 안은 서늘하다 못해 겨울 같다”며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세계자연유산본부 만장굴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여름철인 6~8월 만장굴을 찾는 관광객은 28만2000여명에 이르며 올해 7월에만 10만8400여명이 만장굴을 찾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 최대의 용암동굴인 만장굴의 총 길이는 10.7㎞이며 1962년 12월3일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됐다.

만장굴은 약 250만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용암동굴로 화산이 분출할 때 땅속 깊이 잠겨 있던 암장이 화구로부터 솟아나 지표면으로 흘러내리면서 생긴 굴로 내부 온도는 약 15~17도를 유지한다.

제주도의 동굴 피서지는 만장굴뿐 아니라 쌍용굴과 협재굴도 여름철 인기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 내 위치한 쌍용굴과 협재굴은 약 400m, 너비 6m, 높이는 3m로 250만년 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됐다.  

특히 제주 동굴은 석순과 종유석이 곳곳에 기둥처럼 즐비해 있어 신비한 광경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내부의 온도가 연중 17~18도를 유지해 한여름의 이색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한 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절기상 입추(立秋)이자 전국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7일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동굴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만장굴의 온도는 15~18도로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출처 : 뉴스원 코리아
원문보기 : http://news1.kr/articles/?306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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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만장굴은
내부 온도가 약 15~17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 최대의 용암동굴인 만장굴의
총 길이가 10.7km입니다.
제주 동굴의 내부 온도가
연중 17~18도를 유지해 한여름의
이색 피서지이며, 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로 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이색 동굴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제주도에
많은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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