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맞서 싸우자"…관광공사 1월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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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맞서 싸우자"…관광공사 1월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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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맞서 싸우자"…관광공사 1월 추천 여행지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등 '1월 가볼 만한 곳' 선정

윤슬빈 기자 | 2017-12-26 09:23 송고 

경상북도 빙벽장에서 훈련하는 등반자. 관광공사 제공.© News1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동계레포츠 즐기기'라는 주제 아래 2018년 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5개 지역 관광지를 각각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관광공사의 1월 추천 여행지로는 △서울 도심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코오롱 등산학교 실내빙벽장' '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서울) △차가운 겨울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산정호수 썰매, 의정부 실내 빙상장(경기) △사색 눈꽃 트레킹 vs 짜릿한 빙벽 등반 오대산 선재길, 춘천 구곡폭포(강원도) △남도의 겨울 레포츠 즐기는 광주 실내빙상장,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광주광역시) △한겨울 반가운 오지의 겨울 왕국인 봉화 분천역, 청송 얼음골(경상북도) 등이 포함됐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시청 제공.© News1 

◇스케이팅에서 빙벽 등반까지…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

찬 바람이 볼을 에는 듯한 겨울에 집에만 있지 말고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레포츠로 추위를 이겨보자. 미끄러지듯 얼음 위를 달리는 스케이팅이나 컬링, 빙벽 등반 등을 배우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움츠렸던 몸이 풀린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연간 15만 명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실내 스케이트장이다. 400m 링크를 질주하는 국가 대표 선수들과 나란히 스케이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년 만에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심 속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기네스북에 오른 높이 20m 실내 빙벽장을 찾아 새로운 겨울 레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자. 태릉선수촌 인근 볼거리도 놓칠 수 없다. 서울 태릉과 강릉, 구 화랑대역은 고즈넉한 겨울 정취가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문의 노원구청 문화관광과 (02)2116-3776

 얼음 위에서 씽씽 달리는 즐거운 시간, 산정호수 썰매 축제. 포천시 제공.© News1 

◇차가운 겨울, 뜨겁게 즐기자, 포천 겨울 축제와 의정부 실내빙상장
   
추운 겨울을 신나게 보내는 방법은 겨울 축제에 온몸을 던지는 것. 산정호수에서 드넓은 호수 위 썰매를 즐기고,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에서 얼음 미끄럼틀을 타보자. 짜릿한 겨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겨울 스포츠에 도전하고 싶다면 의정부실내빙상장을 추천한다. 누구나 얼음 위 스릴 만점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스케이트를 탄 뒤에는 먹거리 가득한 제일시장으로 가자. 넉넉한 시장 인심이 추위를 따듯하게 데워준다. 우리 술 박물관 산사원에서 옹기종기 모인 술독을 만나고, 독특한 매력을 내뿜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 들러보자. 몸도 마음도 꽉 찬 겨울 여행이 될 것이다. 문의 포천시청 문화관광과 (031)538-2114, 의정부시청 문화관광과 (031)828-2693

 하얗게 얼은 구곡 폭포 빙벽 등반. 춘천시 제공.© News1 

◇'사색 눈꽃 트레킹 vs 짜릿한 빙벽 등반'…오대산 선재길과 춘천 구곡폭포

겨울 강원도는 눈과 얼음의 향연장이다.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 평창에서는 오대산 자락 선재길 눈꽃 트레킹이 눈부시다.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선재길은 예전 스님들이 오가던 숲길로, 쉬운 등산로가 약 9km 이어진다. 계곡 따라 난 선재길은 겨울이면 눈이 고요함을 더한다. 선재길 산행은 세 시간 남짓 걸리며 섶다리, 출렁다리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동행이 된다. 춘천 구곡폭포는 아찔한 빙벽 등반으로 추위를 제압한다. 

봉화산 자락의 구곡폭포는 높이 50m 빙폭과 대형 고드름이 압권이다. 겨울이면 폭포에 로프가 걸리며 '스파이더맨'들이 빙벽 등반에 도전한다. 전망대에서 폭포를 지켜보기만 해도 짜릿함이 전이된다. 평창에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진부전통시장, 평창송어축제에 들러볼 만하다. 춘천에서는 동심을 자극하는 토이로봇관, 김유정문학촌이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문의 월정사관광안내소 (033)330-2772, 춘천시청 관광개발과 (033)250-3003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300명이 동시에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광주시청 제공.© News1 

◇남도의 겨울 레포츠 즐기기…광주 실내빙상장과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20년 전 문을 연 광주실내빙상장은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나, 남녀노소 누구나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이다. 일 년 내내 영하로 유지되며, 1830㎡ 필드와 30×61m 규격 트랙을 갖췄다. 최대 500명 이상이 동시에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붐비는 편이 아니라 여유 있는 스케이팅이 가능하다. 맑은 하늘 아래 스케이팅을 즐기고 싶다면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좋다. 

2013년부터 해마다 겨울이면 광주광역시청 앞 문화광장에 들어서는 스케이트장은 2018년 1월31일까지 운영한다. 빛고을 광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여행지가 많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문화원이다. 한너울한복체험관과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5·18기념공원을 거닐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해 이야기 나눠도 좋을 듯하다. 문의 광주실내빙상장 (062)380-6880, 빛고을콜센터 (062)120

 산타마을에서 썰매를 즐기는 아이. 봉화군청 제공.© News1 

◇한겨울이 반가운 오지의 겨울 왕국…봉화 분천역과 청송 얼음골

한겨울에는 폭폭 연기 뿜고 달리는 기차 여행이 제격이다. 경북 내륙의 첩첩산중 승부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보자. 눈이 오면 금상첨화다. 톡톡 차창을 두드리는 눈이 내려앉으면 세상은 겨울 왕국으로 변신한다. 분천역에 도착하면 무조건 내리자. 핀란드 로바니에미 클로스 마을이 유명한데, 우리나라에도 분천역 산타 마을이 있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와 기념 촬영하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한겨울 청송 얼음골에는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얼음골이 꽝꽝 얼어붙으면 갈고리 같은 아이스바일을 손에 들고 크램폰을 발에 차고 빙벽을 오른다. 해마다 1~2월에 열리는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에 세계 '빙벽 스파이더맨'이 총출동해 얼음골을 달군다. 청송의 명소인 주왕산 대전사, 청송수석꽃돌박물관, 객주문학관도 둘러보자. 문의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53, 청송군청 문화관광과 (054)870-6240 

seulbin@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news1.kr/articles/?318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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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018년 2월에 개최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동계레포츠 즐기기'라는 주제로
5개 지역 관광지를 각각 선정하였습니다.
여행지로는
△서울 도심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코오롱 등산학교 실내빙벽장'
'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서울)
△차가운 겨울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산정호수 썰매,
의정부 실내 빙상장(경기)
△사색 눈꽃 트레킹 vs
짜릿한 빙벽 등반 오대산 선재길,
춘천 구곡폭포(강원도)
△남도의 겨울 레포츠 즐기는
광주 실내빙상장,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광주광역시)
△한겨울 반가운 오지의
겨울 왕국인 봉화 분천역,
청송 얼음골(경상북도) 등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집에만 있는 것보다
레포츠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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