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시장 "목포 위상 높였다…서남권 관광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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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시장 "목포 위상 높였다…서남권 관광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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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시장 "목포 위상 높였다…서남권 관광거점 도약"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원도심, 품격 있는 섬세한 도시재생"

김영선 기자 | 2019-07-01 13:13 송고 

김종식 목포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뉴스1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은 1일 "지난 1년 동안 높아진 목포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토대로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오전 목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시마케팅을 통해 목포라는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 점을 꼽았다.

그는 "'맛의 도시'선포로 목포의 차별화된 음식을 알렸고,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 성공, 근대역사문화도시 등으로 목포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이로 인해 1천만 관광도시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굵직한 대외행사 유치라는 나비효과를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한국초등학교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섬의 날 행사, 2019 전라남도혁신박람회,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15세이하 여자 축구대회 등을 유치했다.   

김 시장은 "서남권의 공동번영을 위한 상생비전 수립, 신재생에너지산업 추진기반 마련,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벨트화 추진 등 미래성장을 위한 방향도 정립했다"고 덧붙였다.    

또, 대양산단 분양에 노력한 결과 취임 이후 20개 기업과 123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4개 기업을 유치해 현재 57.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앞으로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에 주력하겠다"며 "해상케이블카 연계 관광인프라 확충, 목포만의 차별화된 슬로시티 조성, 맛의 도시 목포 완성,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가을문화예술축제 통합 브랜드화 등을 통해 목포의 관광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형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목포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바른 재생, 착한 재생이 되도록 최대한 섬세하게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변화와 도약은 이미 시작됐다"며 "시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ysun1204@

출처 : 뉴스1 코리아
원문보기 : http://news1.kr/articles/?36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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