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길라잡이' 대구 남구 앞산 8경 선정…관광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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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14:23
'여행 길라잡이' 대구 남구 앞산 8경 선정…관광 활성화 추진
등록 2018-03-26 13:17:48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남구가 조성한 '고산골 공룡 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은 공룡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공룡 모형을 만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2017.10.05.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남구가 앞산 여행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앞산 8경(景)'을 선정했다.
남구는 관광자원인 앞산을 대표하는 명소 8곳을 선정해 관광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산 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 앞산 케이블카 하늘길, 앞산 벚꽃, 앞산 자락길, 산성산 일출, 왕건 호국 역사터, 앞산 맛둘레길 등이다.
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달 19일부터 1개월간 주민과 관광객 등 32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주민들은 앞산 8경 선정 기준으로 자연경관성(69%), 역사성(57%), 대표성(56%), 문화성(56%), 편의성(56%) 등을 꼽았다.
남구는 앞산 AR(증강현실) 관광 안내시스템과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활용해 앞산 8경 홍보에 나선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많은 관광객이 앞산을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soso@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326_0000262653&cID=10810&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