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7억들여 관광약자 이용시설 대폭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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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3:55
제주도, 17억들여 관광약자 이용시설 대폭확충
등록 2018-03-15 09:56:12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약자들을 위해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관광지와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6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라산국립공원 등 공영관광지 9곳에 화장실과 점자블럭 확충, 경사로와 진입로·관람로 개선, 연속 손잡이 등 관광약자를 위한 전용시설을 확충하고 보강한다. 또 범죄예방을 위해 개방형 공영관광지를 대상으로 범죄취약구역을 조사해 CCTV를 설치한다.
사설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사업을 수요조사를 한 후 희망하는 업체에는 경사로 정비와 장애인 화장실 개선사업, 휠체어와 유모차 등 편의시설 장비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 곳에 관광약자 전용 리프트차량인 전세버스 3대와 승합차 5대를 구입할 수 있도록 8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kjm@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315_0000252784&cID=10813&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