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중앙회, '2023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 모집
관광협회중앙회, '2023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 모집
입력 2023.04.25 14:18 | 수정 2023.04.25 15:12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내달 2일까지 접수
시니어 커뮤니티 서비스인 ‘취미인클럽'을 운영하는 일본의 오스턴스가 회원 1098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취미’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7%(중복응답)가 1위로 여행을 꼽았다. 이런 사정은 한국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가 60세 이상 장년층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펼치는 ‘2023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23 꿈꾸는 여행자’는 올해 서울, 대구, 전주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수원, 춘천, 제주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여행, 취미가 되다 △여행, 더 똑똑하게 △여행, 내게로 오다 △여행, 전국이 무대 △여행, 기록이 되다 △여행 새로운 걸음 △여행, 한계란 없다 등 총 7개 강좌가 준비됐다. 여행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그룹토의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의 강사진은 은퇴 후 마을버스로 국내와 세계를 여행한 임택 작가를 비롯해 국내 1호 여행감독 고재열, 여행대학 정상근 대표 등으로 꾸렸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활동적 장년(active senior)은 국내 관광산업의 성·비수기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여행수요자로 이번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여행의 매력을 발견하는 안목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관광산업의 활기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출처 : 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