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10명 중 8명 “여행 못가"…"무장애 관광 활성화 필요" (B tv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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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0명 중 8명 “여행 못가"…"무장애 관광 활성화 필요" (B tv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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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0명 중 8명 “여행 못가"…"무장애 관광 활성화 필요" (B tv 인천뉴스)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죠?

많은 사람이 여행을 꿈꾸는 시기지만 장애인들과는 거리가 멉니다.

장애인 10명 중 8명은 1년 동안 여행 경험이

없다는 조사도 있는데요.

장애인들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인천지역 장애인은 15만 명에 달해,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가까운 곳이라도

여가 활동을 즐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는 통계로 여실히 드러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장애인 10명 중 8명은

1년 동안 여행 경험이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 치료나 재활 때문에,

또 그냥 가고 싶지 않다는 응답도 많았습니다.

 

인천지역 장애인은 1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합니다.

 

이들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장애인 여행 기회 확대와 관광 활동 지원을 위한

법률과 조례 등이 마련돼 있지만

현실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김용희 l 인천시의원 ]

"인천시 관광마이스과나 인천관광공사에 무장애 관광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없고, 순수 무장애 관광 예산도 전체 예산

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장애인의 관

광 활동을 더욱 제약하고, 그들의 여행 욕구 충족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김용희 인천시의원은 무장애 관광지 인증을 추진하고,

인증 관광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행바우처를 도입하는 등 경제적인 지원을 늘리고

저상 시티투어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하는 등

무장애 관광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 김민섭 기자]

(20231011일 방송분) 


출처 : ch Btv

원문보기 : https://ch1.skbroadban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58&p_no=16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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