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대구서 꼭 가봐야 할 곳은? '머스트씨(Must See) 투어' 운영

노진실 기자  |  입력 2023-09-12 14:51  |  수정 2023-09-12 15:46  |  발행일 2023-09-12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군위군 편입과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가을에 떠나기 좋은 대구여행상품 '머스트씨 투어(MUST SEE TOUR)'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머스트씨 투어'는 가을 시즌을 맞아 대구에서 꼭 가봐야 하는 대표 명소를 연계한 당일 여행상품이다.

3대 문화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종합 여행상품으로, 이달 9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고 '팔공산'이 한국의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돼 해당 코스가 포함된 상품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에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한다.

상품은 서울, 부산에서 기차와 버스를 타고 출발해 대구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총 8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구와 군위의 장소를 각 상품별로 방문할 수 있으며,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스냅투어, 대구의 옛 정취를 담은 레트로 여행과 같은 테마 코스도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이번 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관광자원이 확대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되고 있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트씨 투어 상품은 삼삼한대구여행 홈페이지(www.삼삼한대구여행.kr)와 각 협력 여행사 홈페이지(서울·수도권-해밀여행사·아름여행사, 부산·경남권-은성여행사)를 통해 신청, 참여할 수 있다.

노진실 기자 know@yeongnam.com

출처 :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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