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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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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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 운영


지체장애 및 시·청각 장애인 대상 특화 프로그램 마련


심언기 기자  |  2023-08-17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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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무장애 시설 관련 사진자료(국립공원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은 시각, 청각 등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과정으로 △지리산 △북한산 △계룡산 △무등산 △소백산 △월악산 △주왕산 △가야산 △내장산 △속리산 △덕유산 △태백산 △변산반도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전국 14개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공단은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 및 산악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8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리 듣기 및 향기 체험과 손끝으로 만나는 풍경 만들기 체험 등의 과정을 선보인다.


8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계룡산과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에서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를 활용한 수어 생태 해설 및 사찰 역사 체험과 국립공원 저지대 걷기 체험 등 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생태체험과 더불어 소백산 남천야영장과, 한려해상 학동자동차야영장에서는 무장애 야영 체험을 마련했다. 오대산 전나무숲, 지리산 상생의길 등 무장애 탐방로 시설에서는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연계 운영한다.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및 무장애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신체적 장애가 국립공원을 즐기는 데 장벽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다양한 생태체험과정과 무장애 탐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onki@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514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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