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체장애인 ‘가야산무장애나눔길’ 탐방

이형동 기자  |  입력 2023.08.23 14:50

군의원 휠체어 밀며 함께해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이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이재근 회장 및 30여명의 회원들이 22일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의 ‘가야산무장애나눔길’과 ‘벌개미취 군락지’ 등 성주군 산림문화휴양사업 조성지를 찾았다.

특히 이날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과 장익봉 성주군의원이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함께했다.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거닐 수 있는 숲길인 ‘가야산무장애나눔길’은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진흥원과 성주군이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2020년 하반기 개통 후 현재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성주 서부권의 명소이다.

회원들은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 장소제공을 위해 수고한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동 기자 hd60lee@naver.com

출처 : 대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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