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미래첨단·해양수산 육성 ‘영동권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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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미래첨단·해양수산 육성 ‘영동권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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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미래첨단·해양수산 육성 ‘영동권 특화’


김덕형 기자  |  입력 2023.07.24


제2청사 조직 기능 어떻게 짜여졌나

정일섭 본부장 필두 3국장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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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는 관광·미래 첨단산업·해양·수산 육성 업무에 중점적으로 나선다.


‘글로벌본부’라는 명칭으로 산하에 3국(미래산업국·관광국·해양수산국)과 총괄기획관, 4개 사업소(DMZ박물관·수산자원연구원·내수면자원센터·한해성수산자원센터)를 뒀다. 정원은 총 287명이다.


2청사는 영동권에 특화된 관광 산업을 비롯해 수소 등 미래 첨단산업, 해양·수산 분야 기능을 책임진다.


미래산업국은 에너지산업·디지털산업·자원산업과로 구성됐다. 강원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과 폐광지역 개발, 첨단소재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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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국은 관광정책·관광개발·올림픽시설과와 설악산삭도추진단으로 짜여졌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비롯해 강원관광 산업 육성을 총괄한다.해양수산국은 수산정책·어업진흥·양식산업·해양항만과를 산하에 둔다. 기존 환동해본부의 기능을 이어받아 연어 양식 등 해양수산 미래 먹거리와 항만 및 배후지 개발, 바닷길 인프라 확충 등을 담당한다.


총괄기획관은 종합민원실을 두고 영동권 주민들의 도청 민원업무를 전담한다.도는 도본청과 2청사의 기능 양분으로 영동·영서 지역간 균형발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미래산업국이 담당하는 에너지 분야의 경우 에너지산업은 2청사에, 에너지 정책은 본청에서 담당한다. 또, 바이오산업 업무 등도 본청에 거점을 뒀다. 관광국 역시 관광 기능이 2청사로 일괄 이양됐지만 해외 관광 파트는 업무 특성상 본청에 거점을 두고 2청사 관광국과 연계한다.


정일섭 초대 글로벌본부장은 김진태 도정에서 총무행정관, 행정국장을 거치며 8기 도정 안살림을 책임져왔다. 특히 김 지사의 신뢰가 깊은데다 강릉부시장을 역임, 지역 사정에도 밝아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임 국장을 맡게 된 곽일규 미래산업국장은 정책기획관과 균형발전과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현준태 관광국장은 자치행정과장 당시 정 본부장과 호흡을 맞추며 시·군과의 소통에 능력을 발휘했다.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은 예산과장을 지내며 강원 국비 첫 9조원 시대를 여는데 기여했다.


김덕형 기자 duckbro@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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