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김포시 구래동 문화의거리 조성…감성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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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김포시 구래동 문화의거리 조성…감성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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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김포시 구래동 문화의거리 조성…감성힐링↑


입력 2023.03.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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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구래동 문화의거리- 오색그늘쉼터.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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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구래동 문화의거리- 오로라타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올해 구래동 문화의거리를 조성한다. 문화의거리에는 중심상업지구~ 구래역~ 호수공원을 잇는 1.4km 구간에 힐링-축제-만남-문화를 주제로 일반쉼터 8곳, 정원쉼터 3곳, 공연공유광장 4곳, 물놀이공간 2곳이 조성된다.


특히 전체 공간을 3개 구간으로 나눠 1구간(오피스텔 지역)에는 해바라기 테라스, 소나무쉼터, 100인 벤치가든, 빅팟쉼터, 암석힐링쉼터를 조성하고, 2구간(구래역-상가지역)은 스탠드쉼터, 페스티벌광장, 물길숲쉼터, 미스트광장, 마중광장으로 꾸려진다.


3구간(주거지역)은 나무그늘쉼터, 바닥분수쉼터, 오색그늘쉼터, 공유공간, 사색의거리, 장미정원이 설치된다. 또한 빛을 소재로 오로라타프, 오색쉼터, 오브제 조명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소통 공간을 조성한다.


장기동 금빛수로 라베니체 구간도 보행환경과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한다. 사업비는 10억원씩 각각 투입된다. 보행환경 개선은 금빛수로 시점부(장기 제6공영주차장)에서 금빛수로3교까지 1.73km 구간에 노후되고 훼손된 보도블록 교체와 도막형 포장-타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수로’를 주제로 걷고 싶은 산책로를 조성한다.


야간경관 개선은 오감을 주제로 빛-물-색 조화를 이루고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운양동 실개천 경관조명 설치는 주민참여예산 3억원으로 실개천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가까이, 사람과 가까이 일상정원’을 주제로 시민이 마음을 나누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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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양곡제1근린공원 무장애길 조성.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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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모담공원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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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나눔목공소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 양곡제2근린공원-모담공원 무장애 보행길 조성추진

양곡제2근린공원과 모담공원은 산지형 공원이며 숲길과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아숲체험 공간과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다만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보행약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김포시는 편리한 공원 이용을 위해 무장애 친화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양곡제2근린공원 환경개선에는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돼 노후 테크와 난간 교체, 경화토포장, 보행로 경사부분을 z형으로 무장애 보행구간을 조성하고 6월말 준공 예정이다. 모담공원 산책로 정비는 주민참여예산 2억원을 투입해 황톳길 조성과 z형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고 7월말 준공 예정이다.


특히 양곡제2근린공원은 이번 무장애 보행길 조성으로 2021년 조성한 양곡제1근린공원 무장애 보행길, 2022년 개선한 양곡제3근린공원 도시숲길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생태숲 체험은 덤

김포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도시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작년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확장과 운유공원-금빛근린공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해 1만명이 넘는 학생-학부모-시민이 참여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공동주택이 즐비한 도심 속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모담공원에 공원프로그램지원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야생조류생태공원은 도비를 지원받아 김포나눔목공소를 신규 설치한다. 김포나눔목공소는 유아 및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및 주말 일정으로 구분해 일정기간 무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속 생태숲 체험은 걸포중앙공원, 풀무골공원, 마송휴공원, 모담공원, 운유공원, 금빛근린공원, 야생조류생태공원 등 7곳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김포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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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마송제2근린공원 물놀이장.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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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사우제5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사진제공=김포시 


◆ 아이가 즐거워요! 김포 워터파크! 물놀이시설 가동!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김포시는 올해 경관형 수경시설(분수, 벽천, 폭포 등) 39곳을 비롯해 물놀이형 수경시설(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44곳까지 총 83곳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김포시는 경관형 수경시설을 4월부터 11월까지 가동하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6월부터 9월까지 가동된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하는 한강중앙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사업비 1억원으로 그늘막 및 데크 등 충분한 쉼터를 조성해 시민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시민수요 급증에 부응해 14억원을 들여 2021년 사우제5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했고, 2022년 마송 제2근린공원과 한강중앙공원에 사업비 37억원을 투자해 대형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올해도 이들 물놀이장은 많은 시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출처 : 에너지경제

원문보기 :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303050100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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