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도시 발돋움"…'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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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도시 발돋움"…'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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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도시 발돋움"…'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


등록 2022.12.27 05:53:57


여행 백화점…관광매력도시 밀양 알리는 성인식 가져

관광자원 매력 강화 전략…방문객 1600만 명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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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가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방문객 16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시작을 대외에 알리고 대대적 마케팅에 나섰다.


밀양시는 26일 오후 서울 호텔 웨스틴 조선에서 2023년을 밀양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 매력도시 밀양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아리랑의 도시 밀양이 아리랑 유네스코 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청정 영남 알프스 관광매력 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화하는 관광 성인식 자리다.코로나19를 극복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밀양만이 가진 문화와 관광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여행 백화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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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먼저 단장면 일대 91만여㎡ 부지에 3354억4400만원의 사업비로 조성되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공공분야 국제웰니스토리타운 등 7개 시설과 민간분야 S파크 리조트 등 2개 시설과 요가, 스포츠, 반려동물, 생태 등을 7년 만에 개장하고 영남권 관광거점을 조성한다.


둘째, 우리나라 최고의 누각인 영남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오딧세이, 밀양요가컨퍼런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밀양아리랑 축전 등 계절별로 개최되는 축제에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감동과 재미를 더한 축제의 세계화로 K-문화 전성시대를 선도한다.


셋째, 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시립박물관, 독립기념관, 아리랑전수체험관, 아리랑대공원을 연계한 교육관광을 우주와 전통이 함께 하는 밀양 교육관광 특구를 조성한다. 지난 2020년 개관한 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올해 6만4000여 명이 방문한 지역의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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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양방문의 해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 홍보대사 위촉. *재판매 및 DB 금지


넷째, 올해 개장한 도래재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국립등산학교, 밀양수목원이 들어서는 밀양 영남알프스 산림휴양벨트 구축이다. 도래재자연휴양림은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신 시설로 쾌적한 숙박공간, 현대인의 디지털 디톡스를 위한 요가클래스, 금손공방, 숲해설 등의 프로그램이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게 된다. 하반기에 준공되는 국립등산학교와 밀양수목원은 임시 개장 등을 거쳐 2024년에 정식 개장하게 된다.


다섯째,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와 외국인 참여가 높은 국제배드민턴대회 등 전국적인 스포츠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관광 활성화이다.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스포츠파크에는 야구, 축구, 사이클 등 적극적인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가 지역 관광생태계에 선순환 구조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여섯째, 관광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이 대세인 만큼 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ESG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ESG 관광생태계 조성이다.


일곱째, 관광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이 대세인 만큼 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ESG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상 속 지역관광 프로그램 운영이다.'살아보소 밀양' 밀양 한 달살이, 일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별별 캠핑' 캠핑장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을 오롯이 보고 느끼는 여행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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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성규 밀양시부시장, 조영문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경영인사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외에도 10대 이벤트 실시,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숙박·쇼핑·식음 할인 등 공동 마케팅, 대표음식 개발, 여행사 인센티브, 광역시티투어, 숙박&관광지&체험을 연계한 투어패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또 세대별 특징에 맞는 맞춤형 여행지 전략으로 10대에는 체험 학습형 교육여행 도시, 20~30대에는 ESG 여행도시, 40~50대에는 일상 속 공연예술 여행 도시, 60~70대에는 자연 친화형 여행 도시 전략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외부방문객이 4년 연속 6%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당일 관광객 비중이 높고, 경남·부산·대구 등 영남권 방문객 분포도가 높아 이번 방문의 해를 계기로 수도권 방문객을 적극적인 유치하고 재방문율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방침이다.


◎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26_0002136316&cID=10812&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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