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관광 경남서 관광약자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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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 경남서 관광약자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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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 경남서 관광약자도 즐긴다


차진형 기자  |  승인 2022.12.13 17:36


시각·지체·지적장애·노약자 맞춤형 관광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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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지적 장애인을 위한 ‘자연 만끽 거창-합천 1박 2일 힐링 여행’
참여자들 모습 /경남도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관광약자 경남 웰니스 관광상품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번 관광상품은 시각장애, 지체·지적장애, 노약자를 위한 3개 분야의 관광약자 웰니스 관광상품이다. 첫 번째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단풍과 함께하는 함양-산청 1박 2일 힐링 여행’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들은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엑스포 주제관 관람 및 웰니스 한방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단풍 명소로 알려진 대봉산의 휴양밸리를 방문하여 국내 최장거리 모노레일을 즐겼다.


두 번째로 지체·지적 장애인을 위한 ‘자연 만끽 거창-합천 1박 2일 힐링 여행’ 코스로 거창 대표 웰니스 관광지 ▲하늘호수에서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했고,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장 등 관광약자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열린관광지 ▲거창 창포원,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를 둘러보았다.


마지막 노약자를 위한 ‘바다와 함께하는 거제-통영 1박 2일 힐링 여행’ 코스로 활동과 이동의 제약이 적은 열린관광지 ▲거제 식물원, ▲이순신 공원을 방문하고, 웰니스 관광지이자 열린 관광지인 ▲통영 나폴리농원에서 편백나무 숲 체험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경남관광재단에서는 상품 출시에 맞추어 장애인, 노약자 관련 기관 관계자(한국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대한노인회) 20여 명을 초청해 1박 2일 동안 ▲거제-통영, ▲산청-함양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에서 불편함 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품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A씨는 “우리 같은 관광약자들은 여행을 한번 하는데 큰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경남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관광 환경이 잘 조성되어 많은 관광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남을 여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약자와 동반가족들의 관광 향유의 기회가 증가하였으면 한다”며, “모두를 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웰니스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경남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라며, “경남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오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https://gnt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진형 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문보기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540#0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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