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광관리 컨트롤타워 ‘대구근대골목문화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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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관광관리 컨트롤타워 ‘대구근대골목문화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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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관광관리 컨트롤타워 ‘대구근대골목문화센터’ 세운다

양승진기자                             2018-02-27  
  
김광석길과 근대골목 등 연평균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구 중구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가 세워진다. 

대구 중구청은 3·1만세운동계단길(중구 동산동 257) 인근에 대구근대골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면적 330㎡ 규모(지하1층~지상1층)의 센터는 중구지역 관광안내 시스템 구축과 도심관광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 내에는 골목투어종합안내소를 비롯해 각종 홍보전시실·문화체험공간·물품보관소 등이 들어선다. 또 센터 앞에 광장을 조성해 근대골목투어 코스 출발점인 3·1운동만세계단길의 집결지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부지매입 등을 마친 상태로 다음 달 건축설계에 들어가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은 내년 7월로 계획돼 있다.

중구청은 당초 북성로(중구 태평로2가 18-1) 인근에 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나, 토지 소유자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 매수 불승인 통보를 받아 계획을 수정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근대골목투어, 골목문화해설사, 일대 근대역사문화자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건립해 관람객 편의와 만족도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출처 : 영남일보
원문보기 :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80227.0100807415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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