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관광안내 웹툰’에 관광명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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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광안내 웹툰’에 관광명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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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광안내 웹툰’에 관광명소 담았다

기사입력 2018-02-22 08:44

-웹툰 콘텐츠로 마포 권역별 주요 관광자원 소개 
-힐링ㆍ역사ㆍ맛집ㆍ쇼핑ㆍ자연 등 5개 키워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경의선 숲길공원, 절두산 순교성지, 공덕동 족발골목, 홍대 일대, 월드컵공원’ 등 마포의 대표 관광명소를 ‘힐링, 역사, 맛집, 쇼핑, 자연’ 다섯 가지 테마로 그려낸 ‘관광안내 웹툰’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웹툰’이라는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감각적이고 친근하게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젊은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힐링’을 주제로 한 웹툰의 배경은 ‘경의선 숲길공원’과 ‘경의선 책거리’이다. 경의선 폐철도 부지에 조성된 ‘경의선 숲길공원’은 지하철역 근처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형의 공원이다. 특히 연남동 구간은 ‘연트럴파크’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연장 250m 구간에 조성된 ‘경의선 책거리’는 전국 최초의 책 테마거리로 열차모양의 부스에서 다양한 종류의 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맛집’주제 웹툰 장면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과 ‘절두산 순교성지’를 배경으로 한 ‘역사’ 주제의 웹툰은 장소에 깃들어 있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맛집’ 주제의 웹툰은 ‘공덕동 족발’과 ‘용강동 주물럭’ 등 마포의 대표 먹거리를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개한다. 

또 ‘쇼핑’ 주제의 웹툰은 2017년 마포관광통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1위 방문지인 홍대 일대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이 일명 ‘홍대 피플’이 되어 홍대 거리에서의 쇼핑과 맛집 탐방을 즐기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웹툰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화한 270만㎡의 대규모 환경ㆍ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은 대표 공원인 평화의공원을 비롯해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의 테마로 조성돼있다. 연못과 피크닉장이 있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 다가오는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관광안내 웹툰’은 마포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고고툰 어플에서 볼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웹툰 제작을 계기로 우리 마포의 관광ㆍ문화 자원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돼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출처 : 헤럴드경제
원문보기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2220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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