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韓 관광 알릴 첨병 '코리아 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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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4:22
[여행+] 韓 관광 알릴 첨병 '코리아 하우스' 개관
강경록 기자 2018-02-09 06:00
지난 9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 문 열어
올림픽 기간에만 운영
노 차관"한국 문화와 관광 알릴 매우 중요한 공간"
지난 9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 파크 내 문을 연 코리아하우스 조감도(자료=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평창올림픽 기간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첨병과 태극전사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할 ‘코리아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에서 한국홍보관과 공연장, 한국선수 휴게실 등으로 구성한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아이스하키경기장 등이 인접한 올림픽파크내에 자리하고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만 운영한다.
8일 열린 개관식에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과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아하우스는 한국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한국홍보관(1층)과, 메달리스트의 기자회견장과 공연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1층), 그리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쉴 수 있는 편의공간(2~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한국홍보관에서는 한국 관광 홍보물을 전시하는 ‘한국관광 360°’와 케이팝(K-POP) 등 한류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또 선수들은 2~3층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위한 컨디셔닝 룸, 경기 영상 분석실과 선수 전용 휴게 라운지를 운영한다.
노태강 문체부 차관은 “코리아하우스는 한국 선수단의 경기력을 지원하는 본거지이자 한국 문화와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면서 “코리아하우스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최대한 많이 활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 : 이데일리
원문보기 :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275926619108880&mediaCodeNo=257&OutLnkCh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