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역사·문화 관광도시 도약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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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역사·문화 관광도시 도약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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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역사·문화 관광도시 도약 ‘날갯짓’

전라도 정명 천년 맞아
천염염색·마한문화 축제 등
나주만의 예술·문화 접목
다양한 관광자원 적극 개발
올해 관광객 200만명 목표

2018년 02월 08일(목) 00:00

전라도 정명 천년을 앞두고 지난해 금성관에서 열린 기념음악회. 
 
나주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전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7일 지난해 나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61만34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016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관광객 100만 시대를 열었던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여기에 격년제 개최로 이번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2017국제농업박람회 방문객 50만1163명과 집계 대상이 아닌 나주 지역 여타 관광지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실제 관광객은 200만명을 크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통계자료에 빛가람 전망대, 금성관, 국립나주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점 14개소를 방문한 관광객 수치만을 반영했다. 

이와같은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는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앞두고 금성관에서 개최한 D-1년 기념음악회를 비롯해 나주천 일대에 펼쳐졌던 천연염색 축제와 국악공연인 나주풍류열전, 또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서 열린 제3회 마한문화축제 등 나주만의 역사·전통과 색다른 예술·문화를 접목시킨 다양한 축제 이벤트의 성공적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빛가람 혁신도시의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빛가람전망대는 지난 해 관광객 34만명이 찾으며 나주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이외에도 영산강 황포돛배 탑승 체험, 주말 나주 시티투어, 인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인기를 모은 나주영상테마파크 등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도했다. 

시는 올해 관광객 200만명 시대 개막과 더불어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전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공원과 죽산보 오토캠핑장, 항공레져 이착륙장, 어린이 물놀이공원, 영상테마파크 한옥숙박체험장 조성사업 등 다양하고 매력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대성기자 bigkim@                   /나주=김민수기자 kms@

출처 : 광주일보
원문보기 :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1801560062384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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