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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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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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속도낸다

인천시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MOU 체결…내년 말까지 인천시 외 지자체 4곳 추가 조성 예정


이솜이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인천시를 '스마트관광도시 1호 조성지'로 선정하는 등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천시와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모바일 통합 결제 패스와 실시간 지도 기반 관광정보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스마트 관광 시스템이 구축된다.


올 초 관광공사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말부터 지방자치단체 21곳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쳤으며, 인천시를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지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에는 3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여행 트렌드가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광지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여행 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광공사는 내년 말까지 인천시 외 지자체 3곳에 스마트관광도시 추가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에서 통계를 내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경우 지금까지 여행 수요가 주로 서울에 쏠린 측면이 있었다"며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을 계기로 여행 수요가 서울 외 지역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솜이 기자


출      처 : CEO 스코어 데일리

원문보기 : 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7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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