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 나눔길 6월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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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 나눔길 6월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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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 나눔길 6월 말 완공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 나들이 편의성 증진

좌승훈 기자

사려니숲길

[제주=좌승훈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남원읍 수망리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오는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이를 위해 2020년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 사업비에서 5억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 층을 위해 설계 당시부터 UD(범용 디자인)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를 반영해 일정 구간마다 쉼터·난간과 같은 안전 증진을 위한 시설과 종단 경사 8% 이하 유지에 중점을 둬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용자(장애인)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데크로드 노폭을 기존 1.5m에서 1.7m로 확대했다.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산림휴양관리소 측은 “무장애나눔길 조성 후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자연과 하나 돼 힐링할 수 있는 산림교육·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산림 인프라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나눔 길 활용 관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찻오름' 남쪽에서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은 영유아·장애인 동반 가족을 비롯해 관광취약계층이 이동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국민 관광향유권을 보장하는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다.

좌승훈 기자

출      처 : 파이낸셜 뉴스
원문보기 : https://www.fnnews.com/news/20200531131203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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