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취약계층, 평창·정선·강릉 '열린관광'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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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취약계층, 평창·정선·강릉 '열린관광'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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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취약계층, 평창·정선·강릉 '열린관광' 떠난다

박정웅 기자|입력 : 2018.01.26 08:54

정선 삼탄아트마인. /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취약계층이 평창올림픽 개최지로 열린관광을 떠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여행의 달'(2월9일~3월18일)을 앞두고 장애인가족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창, 강릉, 정선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와 열린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범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이 이동 상의 불편이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말한다. 공사는 2015년 조성사업을 시작해 17개소를 확보했고 2022년 100개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여행을 통해 먼저 장애인과 동반인 40여명은 25~26일 열린 관광지로 조성된 정선 삼탄아트마인를 비롯해 강릉 오죽헌, 평창올림픽 ICT체험관,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을 찾는다.

삼탄아트마인은 폐광시설을 창조적인 문화예술단지로 되살린 관광지다. 2017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돼 휠체어 진입 등 장애인 친화시설로 거듭났다.

공사는 또 오는 31일부터 2박3일 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범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양수배 관광복지팀장은 "이번 시범여행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열린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계층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웅 parkjo@mt.co.kr

출처 : 머니에스
원문보기 :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8012608388018170&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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