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고속도로휴게소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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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14:29
영주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고속도로휴게소서 첫선
등록 2019-08-05 09:49:08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3일 영주시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행락객들이 지켜보고 있다. 2019.08.05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경북 영주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여름휴가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주의 힐링 관광명소와 '2019영주풍기인삼축제' 등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첫 운영했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1t 트럭을 개조해 만들었다.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이동하며 홍보영상 상영, 영주 홍보 리플렛 전달 등 지역 축제와 관광 명소를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6월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지난달 소수서원이 또다시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등 영주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부상함에 따라 영주지역 홍보에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단순한 관광안내소 기능에서 탈피해 OX키즈대결, 룰렛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영주의 인지도와 관광매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각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했다"며 "힐링여행지 영주 홍보에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적극 확용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05_0000731709&cID=10899&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