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에게 행복충전 바캉스 지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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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15:32
‘중증 장애인에게 행복충전 바캉스 지원해요’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8.05 09:40
렛츠런파크 제주, 오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실시
렛츠런파크 제주가 지역 중증 장애인 행복충전 바캉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행사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지역 중증 장애인 행복충전 썸머 바캉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이번 사업은 더운 여름철 이동이 힘든 도내 중증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바캉스를 선물하자는 작은 생각에서 비롯됐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제주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지역 장애인과 가족 500여 명을 초청, 포니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내자를 배정해 이들이 안전하게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월요일이 휴장일임에도 이들만을 위해 워터파크를 운영했고, 장애인들은 보호자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포니 워터파크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안겨 주리라 확신한다. 앞으로 사회 공헌 차원에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초청행사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출처 : 제주일보
원문보기 :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7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