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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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14:41
전남농업박물관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 개장
송고시간 2022-03-31 14:48 | 여운창 기자
주말 농부장터
[전남농업박물관 제공]
(영암=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운영하는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가 오는 4월 2일 개장한다.
주말 농부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침체한 영산호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박물관의 외연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반기 동안 4차례 개장하고, 하반기에도 4차례 개장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진입로에 농산물 판매장과 어린이 무료체험장을 설치해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버섯·꿀·장류 등 우수 농산물을 판매한다.
참여자는 박물관 관람도 즐기고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관광형 장터다.
농업박물관은 장터를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이용하도록 어른들과 함께 장을 보러온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농부장터 후기를 올려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농업박물관 관계자는 31일 "지난해 처음 시도한 주말 농부장터의 반응이 좋아 운영을 확대했다"며 "두 해째를 맞는 주말 농부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원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20331123300054?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