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광 전담기관 설립 시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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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4:59
울산시, 관광 전담기관 설립 시민토론회 개최
등록 2019-08-09 13:19:09
울산시는 9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관광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광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관광 전담기관의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울산 관광산업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관광 전담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은 헤브론스타㈜가 울산시에 적합한 관광 전담기관 설립 형태 도출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고 이어 주제발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먼저 이정학 울산과학대 교수가 '관광 전담기관의 필요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팀장의 '서울관광재단의 설립 배경 및 운영', ㈜우시산 변의현 대표의 '관광산업 활성화 관점에서 관광 전담기관의 필요성과 핵심기능'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토론은 김재홍 울산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주제 발표자 3명과 함께 관광 전담기관 설립 필요성과 유형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 구조를 다양화하고 관광을 통한 서비스산업 육성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관광 전담기관 설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견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관광 전담기관 설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공론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 중이다.
yohan@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09_0000736802&cID=10899&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