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석전동 상권 살리기 ‘관광 가이드북’ 제작
운영자
0
752
2019.07.01 14:48
마산 석전동 상권 살리기 ‘관광 가이드북’ 제작
최원태 기자 | 승인 2019.06.30 17:44
‘우리 동네 한바퀴’ 관광 가이드북 제작·배포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동장 박정수)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석전동 ‘우리 동네 한바퀴’ 관광 가이드북을 제작해 마산역, 대형마트,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포했다.
석전동 ‘우리 동네 한바퀴’ 관광 가이드북은 석전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이들의 투어코스를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맵이다.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힐링거리, 축제거리, 잘거리 총 6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코스를 정하기 어려운 외부인들을 위해 3가지 테마코스를 기획해 소개하고 있다.
하루 동안 한 동네에 머무는 슬로시티 여행객들을 위해 매력적인 석전동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뚜벅이 하루코스’를 시작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푸른 자연과 함께 트래킹 할 수 있는 ‘감성 힐링코스’, 석전동의 주요 문화재와 더불어 마산의 역사를 기록한 근주공원을 투어하는 ‘역사탐방코스’를 기획했다.
특히 석전동의 매력 포인트는 4개의 전통시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식도락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그 중 마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마산역 근방에 형성되어 있는 마산역 번개시장은 옛 전통시장의 맛과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맛집들과 현대시장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석전동의 대표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박정수 석전동장은 “석전동에 산재한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엮어내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마케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석전동을 방문해 먹거리들뿐만 아니라 동네 골목 가득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태 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문보기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324#0B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