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관광산업 콘텐츠·비전, 투자자 눈길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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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13:39

경남 관광산업 콘텐츠·비전, 투자자 눈길 잡았다
경남도,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호텔·리조트·건설사 등 40개 기업 참여
자연환경·문화유산·각종 축제 등 소개도
기사입력 : 2019-05-28 22:00:00
경남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가 28일 JW메리트호텔서울에서 경남도 주최로 열렸다.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호텔업, 리조트업, 대형 건설사, 용역사 임·직원 등 40개 기업 50여명이 참여해 경남의 투자환경과 경남의 5개 주요 관광 프로젝트 투자 제안, 기업 밀착형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경남의 관광 인프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광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콘텐츠 개발과 서부경남 KTX와 연계한 관광환경 조성 등 경남 관광산업 혁신의 비전 제시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8일 JW메리트호텔서울에서 열린 경남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도/
특히 참가기업들은 민간투자가 집중되는 경남의 5개 주요 관광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5개 주요 관광프로젝트는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제 해금강 관광호텔 개발’, ‘창녕 부곡하와이 재개발’,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마산로봇랜드 2단계 사업’ 등으로 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등 숙박시설과 힐링센터, 문화시설, 부지매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각 시군의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와 민관 공동 인프라 개발, 각종 인허가 밀착 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이 참가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자환경 소개에서는 지리산, 황매산, 소매물도, 해금강 등 자연환경과 1500년 전 가야유적을 비롯한 문화유산, 경남의 축제 등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인프라와 관광개발 투자 성공사례 등에 관한 설명회도 가졌다.
경남도는 “향후 경남은 서부경남 KTX와 4차 산업과 연계된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더욱 더 좋은 투자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며 “경남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관광개발 프로젝트 투자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정책을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출처 : 경남신문
원문보기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8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