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지사지의 장' 마련...장애인편의시설 인식개선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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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지사지의 장' 마련...장애인편의시설 인식개선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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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지사지의 장' 마련...장애인편의시설 인식개선 체험한다

오세중 기자             2019.04.22 11:15

시책 추진 공무원 및 일반 시민들이 지체·시각·편마비·무장애 체험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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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3일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편의시설 이용을 체험하는 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헤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공무원과 일반 시민 등 비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체험을 해보고,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체험존 행사다. 

장애체험은 비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시설물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며 시각장애체험(내인생의자화상), 편마비장애 체험(나의강한떨림) 프로그램도 갖춰진다. 

장애인편의시설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제외한 대부분 편의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있어야 할 시설이며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은 편의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돼 있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모두가 편리한 일상생활을 위해 필요한 장애인 편의시설의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중 danoh@mt.co.kr

출처 : 머니투데이
원문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4221044255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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