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복-해운대센트럴호텔, 무장애 관광 활성화 ‘WITHUS 바자회’

부산관광공사 등 다양한 기관·기업 참여로 나눔의 장 마련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박성용 기자 |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해운대센트럴호텔은 지난 4일~5일까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사회공헌 바자회 ‘WITHUS 바자회’를 개최했다.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그 실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품판매 부스와 먹거리부스, 미니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진행되었다.

바자회는 플로라재단을 중심으로, EDP부산연제점, 제이와이코리아, 사바이사바이, 한울림라이온스코리아, 디자인제로 등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특히, 부산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바자회에 참여,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물품 판매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기획한 해운대센트럴호텔 이종근 대표이사는 “복지관과 좋은 인연으로 지역사회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바자회를 기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바자회는 후원금을 마련하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장애인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수익금은 부산지역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무장애 환경 조성을 통한 이동권·관광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웰페어뉴스

원문기사 : https://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