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영 양산시의원 "황산공원을 열린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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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6:10

[양산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
2026 양산방문의 해 성공 위해 열린관광지 조성 필요
물금지역 상권 연계, 관광약자 위한 기반 확충 제안
송은영(국민의힘·비례) 양산시의원이 황산공원을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 시의원은 2일 열린 제204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 나서 "2026년 양산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물금읍 황산공원과 인근 상권을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황산공원은 양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수변공원이자 광역권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핵심 관광자원이지만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겪는 불편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송 시의원은 △경남 최초 수변형 열린관광지로 국비 공모 사업 신청 △물금역∼황산공원∼물금상권 연결 무장애 관광동선 구축 △지역상인 관광약자 응대 교육·열린가게 인증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안했다.
송 시의원은 "관광은 도시의 얼굴이며 열린관광은 도시의 품격을 말한다"며 "양산이 진정한 관광도시로 나아가려면 아름다운 경관이나 화려한 홍보만으로는 부족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환영받는 도시, 함께 누리는 관광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남도민일보(https://www.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