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제주,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 산림복지서비스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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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제주,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 산림복지서비스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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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양은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광약자들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열린관광페스타(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가 열리고 있다. 여기서 관광약자란? 관광 활동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말한다. 이 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의 제주여행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해지기를 기대하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가 열린관광페스타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 봄날에 온 가족이 숲에서 한껏 평화로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으로 성장하기 위해 그 틀을 차근차근 마련해 왔다. 우선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6년 250m의 무장애나눔길을 시작으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관광지’(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의미한다) 지정과, 2025년 현재 3.8km로 확장된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은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 정보성, 다양성 등을 갖추었다.

또한, 2024년에는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1회 녹색인프라의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의 배경에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대상에게 치유와 휴양의 기회를 제공한 노력이 담겨있다. 태아와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한 ‘숲태교’, 지역의 건강 활력 증진을 위한 ‘어르신 프로그램’,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주의 자연과 산림문화를 활용한 ‘산림문화예술 축제’ 개최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자리를 잡고 있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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