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애인·임신부·노약자 등 위한 ‘우선 배려 여권창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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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임신부·노약자 등 위한 ‘우선 배려 여권창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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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임신부·노약자 등 위한 ‘우선 배려 여권창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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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해 여권 민원을 먼저 처리해주는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동작구는 중증장애인, 7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24개월 미만 영유아 동반자 등을 대상으로 대기 순서에 상관없이 여권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최근 본청 청사 1층 민원여권과 내 여권 접수창구 한 곳을 우선 배려 창구로 지정하고, 순번 대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우선 배려 대상자 순번 대기표를 발급받으면 해당 창구에서 우선순위로 호출해 민원을 처리해주는 방식이다. 여권 민원이 몰리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단축된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일반 민원인들은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실시간 대기현황을 확인하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권 발급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우선 배려 창구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일반 방문객들의 배려 덕분에 우선 배려 창구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 속에서 우선 배려 창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앞으로도 방문 민원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사회적 배려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문화일보

원문기사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7170103992717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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