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경남관광협회, 경남관광 활성화 협력 협약 체결

등록 2019-02-12 14:14:25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11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인터내셔널호텔 본관에서 최재호(왼쪽 세 번째) 무학그룹 회장과 윤영호(왼쪽 네 번째) 경상남도관광협회장이 경남지역 관광 발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2.12.(사진=무학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종합주류회사인 ㈜무학은 지난 11일 창원시 성산구 인터내셔널호텔 본관에서 경상남도관광협회와 경남지역 관광 발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윤영호 경남관광협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호 회장은 경남관광협회 고문으로 임명되어 2년간 경남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무학은 경남지역 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해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무학 본사 내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Goodday museum)과 주류 생산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무학이 운영하는 굿데이뮤지엄은 창원시에서 선정한 산업 관광지로, 지난해 말 기준 4만여명의 관객이 방문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무학은 또 경남도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관광박람회 및 관광사업에 지역 대표 특산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학은 경상남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관광기념품 판매점에 무학의 대표적인 상품들을 진열하고, 무학의 역사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무학은 경남의 향토기업으로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경남이 관광지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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