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장아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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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13:13
인천시 남동구, 장아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탄력
문찬식 기자 승인 2018.11.21 17:39
국비 7억 확보
내년 무장애길 2km코스 조성
인천 남동구는 ‘장아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서창동 649 일원)’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색자금(국비) 7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2억원(국비 7억원·구비 5억원)으로 장아산 수목의 훼손 없이 무장애길 약 2km, 삼림욕장, 휴게 데크, 장애인(일반인 병행) 운동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산림으로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길 등의 산림체험 활동 시설을 설치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숲의 중요성 및 녹색복지를 실현하고자 1999년부터 복권수익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2016년 논현동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 약 1km 조성에 이어, 오는 2019년 서창동 ‘장아산 무장애 나눔길’ 약 2km 조성으로 교통약자가 산림복지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출처 : 시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8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