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유모차도 막힘없이 다닌다…아차산의 ‘무장애’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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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3:58

휠체어·유모차도 막힘없이 다닌다…아차산의 ‘무장애’ 변신
광진구, 어울림 광장·동행숲길 등 재조성 사업
이밝음 기자 | 2021-08-02 17:15 송고
서울 광진구 아차산 동행숲길(광진구 제공).© 뉴스1
서울 광진구는 아차산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까지 아차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숲속도서관을 건립하고 2023년에는 고구려 유적인 '홍련봉 보루' 유적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광진구는 지난 6월 말 '아차산 어울림(林) 광장'과 '아차산 동행숲길'을 만들었다.
아차산 어울림 광장은 공영주차장과 만남의 광장을 합쳐 새롭게 탄생했다. 숲속 쉼터, 전망대, 야외무대, 잔디광장이 들어섰다.
아차산광장에서 평강교까지 820m 구간은 아차산 동행숲길을 조성했다. 휠체어나 유모차, 어린이와 노약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다. 무분별한 샛길을 없애고 나무를 심어 생태계도 복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아차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아차산의 가치를 보호하고자 아차산 재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4391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