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라! 구룡포’...포항시, 관광콘텐츠 본격 구축한다

등록 2021-03-22 18:19:18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중간보고회 열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2일 오전 시청서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1.03.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피어라(Pier-Ra)! 구룡포’라는 주제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남구 구룡포 일원 관광콘텐츠가 집중 개발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120억 원을 투입해 구룡포 근대문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본격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서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검토·보완을 거쳐 5월 말에 용역을 최종 확정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구룡포읍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실장을 비롯 사업 관련 부서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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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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