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관광지 종합개발 구간 '소금산 스카이밸리' 확정

오는 11월 준공 목표...이르면 연말 개장

신관호 기자 | 2021-03-23 11:17 송고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자료 사진) /뉴스1

강원 원주의 간현관광지 내 종합개발사업 구간 명칭이 ‘소금산 스카이밸리’로 확정됐다.

원주시는 앞으로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시설물 설치 구간 명칭을 ‘소금산 스카이밸리’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명칭이 부여된 이 구간은 케이블카, 소금산 출렁다리, 하늘바람길, 하늘정원, 데크산책로, 잔도, 전망대, 유리다리,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는 주간여행 코스다.

이번 명칭을 찾기 위해 원주시는 올해 초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552개 명칭 가운데 ‘소금산 스카이밸리’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소금산 스카이밸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연말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는 6월에는 간현관광지 내 야간경관조명,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지는 야간여행 코스인 ‘원주 나오라(Night Of Light) 쇼’가 개장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주간에는 소금산 스카이밸리, 야간에는 원주 나오라쇼로 이어지는 간현관광지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잠깐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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