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기는 글로벌 관광강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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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글로벌 관광강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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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글로벌 관광강원 만나요”

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추진
2022년까지 총 30억원 투입
인프라 개선 등 13개 과제 추진

최유란 2018년 06월 26일 화요일   

강원도가 평창패럴림픽을 계기로 모든 관광객에게 평등한 ‘무장애 관광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장애 없이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모두에게 평등한 관광도시’를 목표로 △관광인프라 개선 △서비스 및 인식 개선 △정보접근성 강화 △콘텐츠 확충 등 4대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13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강원도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 환경 조성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2020년까지 도내 관광지 50곳을 선정해 접근성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기아자동차 사회공헌사업 연계를 위해 ‘초록여행’ 강원사무소 유치에도 나선다.또한 관광 종사자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도내 관광해설사 220명을 대상으로 수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장기적으로는 청각장애인 등 장애인 해설사를 추가로 선발하고 인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또한 각 관광지별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투어 강원’ 앱 등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홍보물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동영상 등 맞춤형 자료를 제작한다.

도는 또 장애인,노인,영유아,임산부 등 각 대상에 맞는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 약자를 위한 콘텐츠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시각장애인에게는 청각·후각·촉각 중심 콘텐츠를,청각장애인에게는 수화가능 해설사 배치를,영유아에게는 체험·놀이문화 중심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위메프,티몬,두레고속관광 등 관련 업체와 협업해 매주 토요일 무장애 관광 코스별 강원도 여행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2012런던올림픽 이후 관광 약자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관광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던 영국처럼 강원도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91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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