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신시모도' 섬 트래킹 신명나게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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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7:15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신시모도' 섬 트래킹 신명나게 걷다
▲ 2018년 무장애여행 '인천 섬 트래킹' 기념촬영 (사진제공=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인천관광공사의 경제적, 사회적, 신체적 여건 등으로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관광취약계층에 인천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취약계층 관광활동지원사업" 을 통하여 시각장애인 및 안내․인솔자 120여명이 신도, 시도, 모도를 합쳐 연도교로 연결되어 삼형제섬이라 불리우는 '신시모도' 로 섬 여행이자 트래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섬전문 여행사 ㈜섬 tour, 체험견학연구소의 참여로 전 일정 전문가이드의 설명과 차량지원으로 섬 간 이동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시도의 수기해변을 방문하여 해변가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신도에서 맛있는 회정식의 점심도 맛있게 먹고, 모도의 강돌해수욕장(배니꾸미해변) 입구에 위치해 있는 배미꾸미 조각공원에서 사진콘테스를 위한 사진도 함께찍고 휴식을 취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A씨(시각장애 1급)는 "인천에 있는 곳인데도 지금까지 한번도 와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참여하게 되어 너무 설레였고 해변가를 걷다가 갯벌에서 움직이는 다슬기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신시모도 여행으로 시각장애인 참여자들의 섬 트래킹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2차 활동을 9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kimhm70@nbnnews.co.kr
출처 : 내외뉴스통신
원문보러가기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