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 황금연휴 한방문화축제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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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황금연휴 한방문화축제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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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황금연휴 한방문화축제로 북적


등록  : 2018-05-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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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구 약령시 약전골목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장 3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한방문화, 길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약령문, 약향길, 한방장터길, 약령명의관, 한방문화길, 약령쉼길, 령바람길, 약령맛길, 약령산책길’ 등 9개의 테마길이 펼쳐졌으며, 각 테마에 맞는 다양한 한방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3일 오전 11시, 약령시 개장을 알리는 ‘고유제’로 서막을 연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약령시 상인과 내빈,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지전달과 개막 퍼포먼스, 참여자들과 함께 대형 약탕기로 올해의 약차를 나누는 ‘정성탕 나누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약령시 360년의 역사를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약령시 역사관’이 올해 새롭게 선보였으며, 한의약 박물관 앞, 약령쉼길에서는 북카페, 민요, 키즈밸리, 댄스 등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양한 무대공연들과 매직쇼, 벌룬쇼, 만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약저울달기, 한방푸드트럭, 캐릭터 테마 프로그램 ‘약령명탐정’을 진행하고, 역사 속 인물들이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거리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열렸다. 


방문객의 오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테마한약재 전시ㆍ체험관을 운영하였으며, 한방힐링센터, 사상체질진단관, 약령시 한방 환 만들기, 한방족욕체험, 한방미용(마사지) 등 한의학을 통해 생활 속 건강을 챙기고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약령시 축제의 통용 화폐인 ‘엽전(약령통보)’을 제작해 축제장 전역에서 사용토록 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출처 : 뉴스웨이

원문보기 :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8050709470395607&md=20180507094704_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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