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대동맥’ 완전 개통 … 시, 지역관광 활성화 집중
‘국토 종단 대동맥’ 완전 개통 … 시, 지역관광 활성화 집중
청량리~태화강역 오늘부터 운행
내달 1일엔 강릉~부전역 동해선도
시, 주요 관광지 연계교통편 구축
지능형 플랫폼 활용 홍보 등 추진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는 국토 종단의 대동맥 중앙선이 지난 1942년 개통 된지 82년만에 복선전철로 변모, 울산 태화강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준고속열차를 타고 3시간대로 갈 수 잏게 됐다. 울산시는 태화강역에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것에 대비, 지역 관광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0일부터 개통되는 청량리역~태화강역 간 KTX-이음은 하루 왕복 6회, ITX-마음은 태화강역과 북울산역, 남창역에 하루 왕복 4회 정차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는 강릉역~부전역을 연결하는 동해선이 개통되는데, ITX-마음이 운행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확충 △지능형(스마트) 관광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활용 홍보 △울산관광 집중 판촉(마케팅) 등 울산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울산시의 주요 관광거점과 관광지 간 교통편은 도시 관광(시티투어)과 관광택시가 대부분인데, 이번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운행에 따라 태화강역과 울산 주요 관광지를 잇는 연계교통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관광지 연계수단 확충 부문에서 도시 관광(시티투어) 버스를 증차해 순환형 코스를 2회 증편 운행하고, 성탄절에는 무료로 운행한다. 설 연휴 기간에도 휴식 없이 일 4회(평일 8회 운영) 운영해 울산 관광 홍보에 나선다.
관광택시는 기존 4시간 4만원에서 2시간 2만원으로 변경·운영해 부담을 줄였다.
또한,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소규모 관광객을 주요 관광지로 직통 운행하는 미니특급 밴 투어(유비) 3대를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상반기 운행할 계획이다.
지능형(스마트) 관광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도 추진한다.
울산관광 누리집(https://tour.ulsan.go.kr)과 지능형(스마트)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왔어울산(https://whataulsan.com)'에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개통 홍보, 태화강역 관광안내소에 앱 설치와 행사 관련 홍보를 위한 막대광고(배너)도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관광 집중 판촉(마케팅)을 위해 청량리역·강릉역의 옥외 매체를 활용한 울산관광 홍보를 내년 1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초 가지는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에서 광역철도 개통과 관련해 울산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차여행상품 운영 여행사에게 상품개발지원과 특별지원(인센티브)을 추진한다. 해오름 동맹,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 내 인근 도시와 다양한 철도여행 프로그램도 개발해 추진한다.
또한 역사 내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설치해 울산시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과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 두레 상품을 판매하고, 관광기념품 도록과 신규 관광책자를 제공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태화강역 내 작은 관광안내소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을 통해 무장애 관광안내센터로 리모델링하고 관광취약계층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관광안내센터로 확대하기 위해 현재 코레일과 협의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개통으로 열차를 이용해 울산을 찾는 수도권과 강원권 관광객들을 위해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하고 다각적으로 홍보해 관광하기 좋은 도시 울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개통 초기에는 청량리∼부전 구간은 KTX-이음 기준 3시간 56분, 청량리∼태화강 3시간 12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안동~영천 구간에 고속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신호시스템 개량 마무리가 덜 됐기 때문이다. 내년 연말께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청량리∼부전 구간 이동 시간은 3시간 40분, 청량리∼태화강 3시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열차도 추가 투입해 하루 왕복 18회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iusm.co.kr
출처 : 울산매일UTV
원문기사 :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