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영 충북도의원, 관광약자 위한 충북 관광지 환경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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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16:00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도내 관광지에 대해 관광약자의 시각으로 관광 난이도와 접근 가능성을 세밀하게 조사해야 한다" 강조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2일 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의 안치영 의원(비례)이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약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충북 관광지 환경이 부족하다”며, 무장애 관광 실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안치영 의원은 “관광의 의미가 권리로 다뤄지고 최근에는 관광약자도 공정하게 관광할 권리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우리 법령과 조례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관광약자에 대한 향유 기회 확대 및 관광복지 활성화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치영 의원은 이어 “충북 관광명소 1,729개소 중 무장애 관광지는 25개소에 불과하다”면서 “정부 주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11개소를 개선했을 뿐 도 자체 사업은 단 한 건도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안치영 의원은 “도내 관광지에 대해 관광약자의 시각으로 관광 난이도와 접근 가능성을 세밀하게 조사해야 한다”면서 “이를 기초로 관광약자도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치영 의원은 끝으로 “근본적으로 관광의 기준 자체를 관광약자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면서 “충북 레이크파크에 관광약자의 자리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