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개통 '남해~여수 해저터널' 발전전략은 휴양·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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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개통 '남해~여수 해저터널' 발전전략은 휴양·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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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개통 '남해~여수 해저터널' 발전전략은 휴양·관광


최종 용역보고회서 교통·문화·관광·산업·교육 초점


한송학 기자  |  2023-06-13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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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건설

남해군 발전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굴해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여수 해저터널건설 남해군 발전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용역은 2031년 개통 예정된 해저터널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관광·산업 여건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발주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해저터널 시대 남해군의 비전은  '남해바다를 잇는 청정휴양도시, 남해안 해양관광 허브'로 정했다. 4대 분야별 발전전략은 △도시교통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다.


해저터널 개통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효과가 군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한 △정주도시권 △산단배후권 △미래성장권 △해양관광권 △힐링문화권 등 5대 생활권 발전방안이 주목을 받았다.


정주도시권(남해읍·이동면)은 산업과 관광 혁신을 위한 청년 활력 허브, 산단배후권(서면·남면)은 전남과 경남을 잇는 주거·휴양 허브, 미래성장권(고현면·설천면)은 광양만 국가산단 연계 산업자원지구, 해양관광권(상주면·미조면)은 맛과 멋이 함께하는 해양힐링 허브, 힐링문화권(창선면·삼동면)은 외국인이 즐기는 글로벌 국제관광 허브로 육성한다.


미래교통 테스트베드운영·바다치유 지중해마을 조성·앵강만 해양레저단지·첨단 R&D 휴양단지·서상일원 관광복합도시·식품중심 복합농공단지·미조항 수중낚시 메카조성·서면, 삼동 일원 도시계획구역 확대 등의 핵심 전략 사업도 추진한다.


장충남 군수는 "국내 관광산업의 패턴과 세계적인 트렌드의 변화까지 읽어낼 수 있는 장기 발전 계획이 나와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천 우주항공청 유치와 남해안권관광특별법과 연계한 발전방안까지 포함한 계획으로 용역 결과물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50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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