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 구입하면 관광지 ‘무료입장’
단양마늘 구입하면 관광지 ‘무료입장’
목성균 기자 | 입력 2023.07.10 09:53 | 수정 2023.07.10 09:54
21∼23일 단양마늘축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
충북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 단양군관광협의회가 지역관광 발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0일 공사에서 진행된 ‘군 관광정책추진 실무회의’를 갖고 오는 21∼23일 진행되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의 성공개최에 초점이 맞춰졌다.
회의에서 군은 철도마케팅을 통해 축제기간 500여 명의 철도관광객을 모객하며 주요 관광자원 홍보, 디지털관광주민증 추가 발급을 위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단양관광공사는 축제장에서 마늘을 구매한 이가 공사 운영시설을 방문할 경우 단양사랑상품권과 시설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시설은 만천하스카이워크(3㎏(1접)당 1명 무료입장), 소백산·소선암자연휴양림(1객실 당 단양사랑상품권 5000원 1장), 다리안·천동·소선암·대강 캠핑장(1사이트 당 단양사랑상품권 3000원 1장)이다.
군 관광협의회는 군 시티투어 프로그램에 단양마늘축제장을 코스로 지정 운영한다.
한정웅 군 관광과장은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철저한 관광수용태세 점검 등을 통한 만족도 향상과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흥행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관광정책추진 실무회의’는 지역관광 조직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군과 공사, 협의회가 의견을 모아 지난해 조직됐다.
목성균 기자 sobak21@hanmail.net
출처 : 충청일보
원문보기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5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