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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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 개방

올여름 푸르른 녹음을 만끽하고 싶다면 우면산으로 가보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4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정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은 국립국악원부터 BTN불교방송 사옥 맞은편에 이르는 약 1㎞의 구간이다. ‘무장애’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구간이 계단 없는 완만한 목재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 보행 약자도 큰 불편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서초구는 이 구간을 ‘소걸음길’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구 관계자는 “소처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2단계 구간 개방으로 전체 무장애 숲길(8.69㎞) 중 절반가량이 완성됐다. 서초구는 남은 구간의 완성에 더욱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 우면산 전체를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힐링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24년 5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인 ‘동행길’을 개방했다. 해당 구간은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어지는 3㎞ 구간으로 새소리 쉼터, 벚꽃 놀이터, 소리 쉼터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출처: 조선일보(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5/05/12/T2CYVL2HXNCR5DSYYAUJFMSWM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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